- 글번호
- 27521
- 작성일
- 2021.11.01
- 수정일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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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제2회 CU 기후위기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기후위기 실태 파악 및 대응 방안 모색
교수·기업 대표·보좌관 등 전문가 초청
'제2회 CU 기후위기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제2회 CU 기후위기 아카데미’를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앞서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제1회 CU 기후위기 아카데미’에 이은 ‘제2회 CU 기후위기 아카데미’는 전 지구적인 재난에 해당하는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연과 조별 발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11월 1일 ▲제1강 개강특강-탄소중립으로 가는 길(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시작으로 11월 8일 ▲제2강 지구를 살리는 그린 건축-시골에서 따순 집 짓기(주대관 에너지전환 랩 대표), 11월 15일 ▲제3강 기후변화와 에너지 혁명(이인화 조선대환경공학과 교수), 11월 29일 ▲제4강 도시 농업은 기후 농부다-기후위기와 식량난, 농업과 탄소 포획(유희정 전환마을은평 대표) 등에 대해 다룬다.
이어 다음 달인 12월 6일은 ▲제6강 탄소중립 사회의 조건-지역사회에 기반한 그린뉴딜(이유진 국무총리실 그린뉴딜특별보좌관), 12월 13일 ▲제7강 기후 위기, 식사혁명이 절실한 이유-지구를 식히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채식, 12월 20일 ▲제8강 기후 행동 현장 탐방(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국장), 12월 27일 ▲제9강 생태적 삶으로의 대전환-기후 정의와 환경윤리(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내년 1월 3일 펼쳐지는 강연은 ▲제10강 방사능과 건강-탈핵과 에너지 전환(김익중 전 동국대 의대 교수), 1월 10일 ▲제11강 마을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실험-카페라떼 클럽, 한걸음 가게 사례를 중심으로(김지현 공공활동기획자, 유어스텝 대표), 1월 17일 ▲제12강 그린 디자인으로 그리는 제로 웨이스트(노은희, 조선대 디자인학부 명예교수), 1월 24일 ▲제13강 광주의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 위기 대응계획-광주 공동체와 학생들의 실천 과제(김광란 광주광역시의원)가 펼쳐진다.
2월 7일은 ▲제14강 영화·다큐·책으로 고민하는 기후 행동-영상/독서 과제 조별 발표 및 토론(강희숙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장)이 진행되며, 2월 14일 ▲제15강 수료식-기후위기와 도시생존 전략(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을 통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제2기 CU 기후위기 아카데미 참가자는 조선대학교 재학생 20명 및 일반시민 20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활동 혜택은 수료증 수여 및 조선대 학부생 한정 본교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실적으로 환산된다.
조선대학교 강희숙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광주시민에게 기후위기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기후위기 관련 전문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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